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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장병, 전신질환 동반될 때, 담적병 의심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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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서희 | ||
작성일 | 2019-08-16 14:56:50 | 조회수 | 18762 |
내용 |
위장병, 전신질환 동반될 때, 담적병 의심할 수 있어 박서희 기자 │ 승인 2019.08.16. 14:56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담적병은,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것으로, ‘담’이라는 독소에 의해 위장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속 더부룩함, 속 쓰림, 역류 등의 각종 소화장애가 나타난다. 만일 이를 조기에 치료하면 짧은 시간 내에 개선시킬 수 있지만,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약물을 의존하게 되면 담 독소가 점차 전신으로 퍼져 각종 질환까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식, 폭식, 급식, 야식 등의 안 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음주 및 흡연을 즐겨하는 경우,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담 독소가 발생하기 쉽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위장이 약해지면 섭취한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채 위장에 남아 부패하면서 독성 물질, 즉 담 독소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위장에 담 독소가 있으면 내부 환경이 독성화되어 통증이 유발된다. 뿐만 아니라, 담 독소는 위장 표면으로 흘러들어 점막을 손상시키고, 근육층에 딱딱하게 굳어져 위장의 기능 및 소화 운동을 둔화시킨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체기, 속쓰림, 가스참, 잦은 설사 등의 다양한 소화 증상이 유발된다. 이 때,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거나,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 있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은 신경성, 스트레스성 외에는 별다른 진단을 받지 못해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 문제는 담적 증상을 제 때 치료하지 못하면, 담 독소가 위장의 혈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두통, 어지럼증, 피부질환, 호흡곤란, 근육 결림, 공황장애, 우울증, 만성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발생한다. 이는 소화 장애와 동반, 한 번에 2~3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 환자를 더욱 괴롭게 한다. 따라서 소화 장애와 함께 전신질환이 동반되는데,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라면 담적병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담적 증상이 의심된다면, 위장에 단단히 굳어진 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강남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위장 점막과 외벽에도 흡수가 잘 되는 발효 한약과 아로마, 소적, 약침 등 한방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굳어진 위장을 부드럽게 풀어내면 효과적이다. 치료를 통해 위장을 비롯한 전신의 담 독소가 빠지면, 담적에 의해 악화된 환경이 개선 및 회복되어 재발하지 않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치료는 환자의 상태마다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며, 효과 및 기간 역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담적 치료를 통해 위장의 기능 및 운동력이 회복되면 간단한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재발의 위험이 줄어든다. 음식을 많이 먹거나 빨리 먹는 것을 금해야 한다. 폭식, 과식, 야식은 가급적 피하면서 알맞은 양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더불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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