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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안'인줄 알았는데... '백내장'으로 발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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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영실 | ||
작성일 | 2020-06-01 13:35:39 | 조회수 | 14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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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인줄 알았는데... '백내장'으로 발전 오영실 기자 │ 승인 2020.06.01. 15:35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안 좋아 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 지고, 야간운전 시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증상을 느낌에도 단순히 노안으로만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과 백내장 증상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다간 백내장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크다. 백내장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노화’이기 때문에 40세 이상이거나 눈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안과 검사를 받아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노화가 주된 원인인 백내장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에 하얀 때가 낀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얗게 탁해진 수정체로 인해 망막에 상이 제대로 맺히지 못하고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력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으며, 검은자 부위가 육안으로 봐도 하얀 백탁 현상이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도 노안으로 오해할 수 있는 백내장은 59만 2,191건, 총 40만2천명(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참고)으로 안 수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백내장은 태내감염이나 유전 등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탁한 수정체를 가진 선천적 백내장과 노화, 눈 외상, 안구질환, 약물 오복용 등의 후천적 백내장으로 나뉜다. 하지만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은 ‘노화’이다. 60대 이상은 70% 정도의 발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노안이나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해 초기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는 적은 편이다. 백내장 초기 때는 시력이 안 좋아 지거나, 눈의 피로감이 드는 등 노안과 비슷한 정도로 가볍게 나타나지만 진행될수록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고, 말기가 되면 단백질 괴사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백내장이 발병하면 일시적으로 근시상태가 되어 돋보기 없이도 근거리 시력이 좋아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백내장 진행을 늦추는 약은 있지만 탁해진 수정체를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약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이에 강남 글로벌서울안과 이종욱 대표원장은 “대부분 백내장 수술은 각막을 깎아내는 과정을 거치지만 FEMTO LDV Z8이라는 수술장비는 각막을 깎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혼탁한 수정체만 제거하기 때문에 눈의 손상, 통증, 후유증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혼탁한 부위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할 때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백내장뿐만 아니라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의 다양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백내장 및 안질환 수술 기술과 안정성은 높아졌지만,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병원에서 제시하는 수술 후 관리법을 준수하며,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눈에 이상이 생겼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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