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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담적증후군 치료로 잘 낫지 않는 역류성식도염 개선 가능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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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연희 | ||
작성일 | 2019-02-21 10:25:11 | 조회수 | 15637 |
내용 |
잘 낫지 않는 역류성식도염, 담적증후군 치료로 개선 가능해 이연희 기자 │ 승인 2019.02.21. 10:25
39세 김한수씨는 2,3년 전부터 트림을 할 때마다 역류, 가슴부근이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반듯이 누우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했다.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씨는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에 머물러 있어야 할 위산, 펩신 등 위액이 거꾸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여러 증상을 유발시킨다. 주로 목에 이물감, 잦은 트림, 역류, 타들어 가는 듯 한 가슴통증, 구취,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점막에 궤양 및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잦아 만성질환으로 여겨 참거나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일시적일 뿐, 또 다시 재발하는 경우라면 담적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담적증후군이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위장 외벽에 담 독소가 쌓여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담 독소는 폭식, 과식,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 인스턴트 음식 섭취, 음주와 흡연이 잦은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이 담 독소로 위와 식도가 굳어지면서 음식을 아래로 내려 보내지 못해 음식이 정류하게 된다. 그리고 하부장관의 가스가 위로 상충하면서 음식과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 담적증후군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담적증후군 치료는 위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약물 및 물리요법으로 구성된 한방 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위와 식도에 쌓여있는 담 독소를 풀어내기 위한 발효한약요법, 약침요법과 굳어진 외벽 조직을 해결하기 위해 아로마치료, 소적치료를 시행한다.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을 병행한다면 담적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재발하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 담적증후군 치료는 개인의 증상 및 체질, 담적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그리고 여러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치료 후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되도록 음주와 흡연은 금하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잠들기 직전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의 경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및 잦은 야근으로 생활 습관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글 :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