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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잦은 스마트폰 사용, 목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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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용 | ||
작성일 | 2019-02-22 12:06:12 | 조회수 | 15978 |
내용 |
잦은 스마트폰 사용, 목디스크 유발할 수 있어 이순용 기자 │ 승인 2019.02.22. 12:06
직장인이나 수험생 대부분은 업무나 학업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업무 외에도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목과 어깨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장시간 보다보면 목을 숙이거나 빼는 자세를 취하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경추의 변형은 물론 심한 경우 목디스크까지 불러오게 된다. 퇴행성 변화로 노년층의 전유물이었던 목디스크가 최근 젊은 층에서도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다. 목디스크는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척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퇴행성 변화, 평상시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외부의 강한 충격 등이 있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 어깨통증과 함께 팔과 손에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목을 움직일 때마다 어깨 통증은 물론 팔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팔의 힘이 빠져 물건 잡는 일이 어렵게 된다. 두통, 어지럼증, 이명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과 팔에 마비증상이 발생한다. 목디스크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적용하며,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저온 고주파디스크 회복술이 있다. 저온 고주파디스크 회복술은 국소 마취 후에 디스크 내부에 가는 침을 통해 저온의 고주 에너지를 가하여 압력을 조절한다. 이 때 저온의 고주파 에너지가 디스크 조직 부위를 녹여 디스크 내부 압력을 낮추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시술방법이다. 자인메디병원의 조형래 원장은 “저온 고주파디스크 회복술은 치료 시간이 짧고, 절개 없는 비수술 치료로 척추 주변 조직에 대한 손상 우려가 적다.”며 “치료에 대한 부담이 적어 고령환자는 물론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치료 후 일시적인 통증이나 붓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진료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거북이처럼 목을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하며 장시간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