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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만성신부전, 혈액 투석으로 지속적 관리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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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윤지 | ||
작성일 | 2019-03-25 14:40:37 | 조회수 | 17846 |
내용 |
만성신부전, 혈액 투석으로 지속적 관리 필요 자인메디병원 인공신장센터, 만성 신부전증 환자 위한 치료 시설 완비 김윤지 기자 │ 승인 2019.03.25. 14:40
신장(콩팥)은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방광으로 배출하고, 노폐물이 걸러진 깨끗한 혈액은 다시 심장으로 보내는 우리 몸의 정수기와 같은 기능을 한다. 또한 몸의 체액과 혈중 미네랄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며, 적혈구 생성을 돕는 조혈호르몬과 비타민 D, 혈압조절 호르몬 생산에 관여하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주 미세한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의해 고장 나기 쉽다. 만일 신장이 망가져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신부전증’이라 하는 신체의 노폐물과 과잉 수분이 배출되지 못해 점차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식욕부진,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 계통 증상과 구역질, 피로감, 집중력 감소,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소변 보는 횟수가 적어지고, 신체 내 수분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잘 붓게 된다. 심한 경우, 폐에 물이 차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신부전증 초기에는 피로감을 느끼고, 메스꺼움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 신장에 문제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부전증이 급성으로 나타난다 하더라도 만성화, 중증화 되기 쉬우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일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말기 신부전증이 되었을 경우, 신장이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만큼 손상돼, 투석이나 신장 이식과 같은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그러나 신장 이식은 공여자를 구하기 쉽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투석에 의존하여 신장 기능을 대체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이 혈액 투석이다. 동정맥루, 인조혈관 등의 혈관 통로를 통해 미세한 구멍이 많은 반투과막으로 이루어진, 다발의 얇은 관의 기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한다. 구멍보다 큰 입자는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해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혈액이 흐르게 하고, 다른 한쪽에는 투석액이 흐르게 한다. 이렇게 혈액 내 노폐물과 과잉 수분이 배출되고, 깨끗해진 혈액은 다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각각의 질환을 잘 관리하면서 철저한 식이요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자인메디병원 신장내과 여승엽 원장은 “신부전증은 병에 대해 잘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인메디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최신 혈액 투석기, 고효율 혈액 투석 여과장치, 최고의 정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원실을 갖추고 있어 필요시 입원이 가능하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연계가 가능하며,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항상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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