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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급성 기관지염’ 조심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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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진 | ||
작성일 | 2019-11-04 09:11:20 | 조회수 | 17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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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급성 기관지염’ 조심해야 유진 기자 │ 승인 2019.11.04. 09:11
고등학생 A양(19)은 한 달 째 낫지 않는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처음엔 기침이 조금씩 나오더니 점차 목이 아프고, 코 막힘이 있어 잠잘 때 불편했다. 때문에 병원에 여러 번 내원했지만, 약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뿐이었다. 한창 수능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인데 감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져 괴로움을 호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감기가 만성화되어 이행되는 ‘급성 기관지염’의 진료 인원은 2015년 1499만 명에서 2017년 1619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12월까지의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 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위치한 폐로 들어가는 기관지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급성 염증 반응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기관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어 기관지가 점차 좁아지게 된다. 바이러스는 사람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손으로 전파되기도 하고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기침이다. 초기에는 콧물, 미열, 근육통, 오한과 같은 가벼운 감기 몸살 증상이 있다가 이후에 점차 기침이 심해진다. 기침은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으로 시작하여 점차 점액이 섞인 가래가 나오게 된다. 또한 코가 막혀 숨을 쉴 때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나며, 숨 쉬기가 힘들어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열이 38~39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 초기 감기부터 급성 기관지염까지 한 달이면 완화된다. 그러나, 그 이상 지속된다면 신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위장에서 주관한다. 이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위장에서 분포 및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장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평소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있으면 위장이 쉽게 약해지면서 섭취한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위장 안에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썩으면서 ‘담’이라는 독소가 형성된다. 담 독소는 위장에 분포한 면역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위장과 연결된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을 돌며 각종 염증을 만들고, 면역계를 혼란 및 과도하게 활성화 시킨다. 가벼운 감기가 급성 기관지염으로 이행되고, 증상이 잘 낫지 않는 이유이다.
잘 낫지 않는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위장에 형성된 담 독소를 제거하면서 위장의 환경과 전신 면역력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전신 면역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장이 건강해야 면역 기능이 정상화되어 오래 고생한 감기, 기관지염 증상도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다만, 치료 구성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및 검사 후에 진행되어야 하며, 개인마다 치료 기간과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은 재발을 반복하거나 양방 치료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많다. 때문에 위장의 담 독소를 제거하면서 면역력을 안정 및 정상화시키는 치료로 만성 감기, 기침, 비염, 안구건조,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치료와 함께 평소 면역력을 관리하려는 노력이 더해지면 좋다. 특히, 호흡기 질환의 경우 건조하면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물을 자주 마셔서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한다. 이 외에도 위장의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식사,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