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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속적인 소화불량, 만성위장병 담적병 의심해봐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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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진 | ||
작성일 | 2019-09-20 13:04:38 | 조회수 | 19750 |
내용 |
지속적인 소화불량, 만성위장병 담적병 의심해봐야 유진 기자 │ 승인 2019.09.20. 13:04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은 거르면서 저녁에는 과식, 과음, 잦은 야근으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이 반복되면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만성적인 위장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병은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소화제나 진통제로 증상을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거나 위장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그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와 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담적으로 보고 있다. 담적이란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독소를 만들고, 이 담 독소가 위장 점막 외벽을 딱딱하게 굳게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과식, 폭식, 야식, 과음, 변비,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의 본래 기능을 약화시키고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만성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위장병을 초래한다. 문제는 담독소가 위장 질환은 물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어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생리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최규호원장은 “약을 먹어도 재발이 잦거나 특별한 원인 없이 위장 장애가 지속되는 만성위장병 치료는 담적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담적의 유무 및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EAV검사(경락공릉진단기) 및 복부진단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고 전했다. 담적치료는 발효한약요법과 물리요법 등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발효한약요법은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증상 정도에 따라 소적, 아로마 요법을 병행하여 굳어진 위장 근육을 풀어주고, 저하된 위와 장의 근육 세포 운동성을 회복할 수 있다. 담적은 그 정도와 증상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며, 대부분 통원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입원을 통한 집중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환자 상태, 담적의 유무 등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치료를 받게 되면 드물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후에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담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개선이 우선이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섭취와 과식은 피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도록 한다. 또한 식후 바로 앉거나 눕기 보다는 산책과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원활한 소화를 돕는 것이 위와 장 건강에 좋다. 도움말 : 위담한방병원 최규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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