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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암통증, 면역력 강화해야 통증 줄일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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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수영 | ||
작성일 | 2021-04-29 13:17:58 | 조회수 | 7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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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통증, 면역력 강화해야 통증 줄일 수 있어 권수영 기자 │ 승인 2021.04.29. 13:17 국내에 매년 20만 명 이상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한다. 실제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약 24만 명으로, 2017년에 비해 약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 12월 발표).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암 치료 중에 다양한 고통을 맞이한다. 항암치료 통증 및 부작용, 심리적인 불안감 등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두려운 고통으로 꼽히는 것은 다름 아닌 ‘암성통증’이다.
보건복지부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암성통증은 전체 암환자의 약 64%가 경험하며, 이 중 43%는 통증 조절이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말기 환자 10명 중 9명은 암성 통증을 경험하며, 이 중 3명은 아주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즉,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암이 진행될수록 통증을 느끼는 환자의 비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암성통증은 암 치료 중에 나타나는 모든 통증을 일컫는다. 크게 단순한 암 세포로 인한 통증과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통증의 정도는 암 발생 부위, 진행 정도 및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이 중 암 세포 자체에 의한 통증은 치료를 하면 점차 개선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항암 치료에 의한 것을 의심할 수 있다. 항암 치료 시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신경 세포까지 영향을 받아, 여러 가지 신경 장애가 유발되기 때문이다.
기존 의학에서는 암 치료 시 통증이 심하면 통증 자체를 줄이기 위해 주로 약물을 사용했다. 환자의 통증 강도, 동반 질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한다. 진통제는 마약성과 비마약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암 치료 중 통증이 너무 극심한 경우라면 마약성 진통제까지도 투여하여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잠시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이라 지속적인 통증의 개선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에 의해 손상된 신경 세포를 회복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항암 치료의 효과도 끌어올리는 보조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암 환자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강화치료로 암 환자의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면서 손상된 신경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심한 통증의 경우, 미세전류를 통증 부위에 흘려보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는 생체전류치료를 통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암 통증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암 치료에 대한 의욕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감, 괴로움, 무기력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일찍부터 관리하면 치료 중이라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암 치료 후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평소 암 환자라는 사실에 절망하기 보다는 취미생활, 간단한 스트레칭, 산책 등을 즐겨하며, 치료 시 발생하는 통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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