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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극심한 대상포진 후유증 줄이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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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수영 | ||
작성일 | 2021-09-10 15:58:56 | 조회수 | 6393 |
내용 |
극심한 대상포진 후유증 줄이려면? 권수영 기자 │ 승인 2021.09.10. 15:58
IT 회사를 다니는 37세 남성 A씨는 밤낮으로 일하면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한 달 전부터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겼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부터는 피부에 붉은 수포도 올라오고 통증도 심해져 병원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검사 결과 생각지도 않았던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았으며, 이미 오래 방치된 상태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대상포진이란? 소아기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체 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병하는 것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50~60대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그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 노화, 피로 누적, 컨디션 저하,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가벼운 통증과 함께 수포가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처음에는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피부질환 증상은 전신으로 무분별하게 퍼지는 반면에,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수포는 몸 한쪽으로만 붉은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면서 매우 극심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생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를 골든타임이라고 부르는데 이때 치료해야 후유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대상포진의 후유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피부 발진이 사라져도 신경손상으로 인해 통증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암 통증이나 산후 통증보다도 더한 통증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치료하여 후유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인데, 고농축 면역강화제를 복용하면 무너졌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증 치료도 병행되어야 하는데, 인체에 무해한 전류를 통증 부위 흘려보내 손상된 세포조직을 회복시키는 생체전류치료를 진행한다면 만성적인 신경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 치료 효과는 환자의 대상포진 증상 정도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재발률이 높은 대상포진은 철저한 몸 관리로 면역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시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체력을 높이는 운동을 병행한다면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