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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 낫지 않는 신경성위염, 담 독소 제거하는 치료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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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수영 | ||
작성일 | 2021-09-16 09:10:18 | 조회수 | 6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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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낫지 않는 신경성위염, 담 독소 제거하는 치료해야 권수영 기자 │ 승인 2021.09.16. 09:10
직장인 조씨는 업무실적에 대한 압박, 과도한 업무량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식사만 하면 명치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고, 배가 더부룩해지는 복부팽만감을 느껴왔다. 약을 먹어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최근에는 불면증과 두통 증상까지 나타났다. 때문에 조씨는 병원을 찾아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경성위염을 진단받았다. 조씨처럼 다양한 소화기 질환 증상은 있으나 검사상 뚜렷한 원인 질환을 찾기 힘들 때 기능성 또는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복통, 더부룩함, 속쓰림, 등 소화기 질환으로 의심되는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신경성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0% 이상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에서는 뚜렷한 원인과 질환을 찾기가 어렵다 보니,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신경성위염의 원인을 담독소로 보고있다. 담독소는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잦은 음주,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위에서 부패하는 과정에서 담 독소가 형성되고, 이것이 위장 근육층에 쌓여 굳어진다. 담 독소로 인해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전반적인 위장 기능 또한 저하돼,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만성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위장병을 초래한다. 문제는 담독소가 위장 질환은 물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되어 두통,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담적이 의심된다면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 독소는 위장 근육층에 형성되기 때문에 위장 내부만 볼 수 있는 일반 내시경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굳어진 위장 근육층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EAV(경락공릉진단기)와 맥을 짚는 맥진, 위장의 무력과 담적 상태를 확인하는 복진 등과 같은 한의학적 검사를 시행하면, 위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담적 정도를 알 수 있다. 위장 근육층에 쌓인 담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성위염은 한약과 물리요법 등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환자의 상태와 담 독소 정도에 따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방법과 기간은 상이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담 독소 치료 및 예방은 음식을 천천히 먹는 식습관만 바르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한 입에 30번씩 저작하여 먹고, 30분간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식사의 양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소 배부르다고 느끼는 정도의 약 70%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도움말 :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저작권자 © 조네트워크(jonetwork)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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