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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 낫지 않는 소화불량, '담적병' 치료로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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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유리 | ||
작성일 | 2024-03-11 14:37:45 | 조회수 | 1751 |
내용 |
잘 낫지 않는 소화불량, '담적병' 치료로 개선 안유리 기자 │ 승인 2024.03.11. 14:37
직장인 강씨는 바쁜 회사 일정에 맞추기 위해 불규칙적으로 급하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소화 불량, 속쓰림,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다 점점 증상이 심해져 약을 먹었으나 효과는 그때뿐이었고 여기에 두통까지 발생했다. 겁이 난 A 씨는 병원을 방문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을 받았다. 상기 사례처럼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은 바쁜 현대인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쯤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도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소화기 증상에 더해 두통, 안구 건조 등 다른 증상까지 발생하였다면 ‘담적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담적병은 과식, 폭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며 생기는 ‘담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담 독소는 위장 외벽 근육층에 쌓여 위장을 딱딱하게 만들고 운동성과 기능성을 저하한다. 위장에서 발생한 담 독소는 위장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그렇기에 소화 불량, 속쓰림 등의 소화기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 안구 건조, 심혈관 질환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담적병은 위장 외벽 근육층에 담 독소가 쌓이는 질환으로 위 내부를 관찰하는 위내시경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전류 자극을 경혈에 흘려 위장 외벽과 뇌, 혈관, 위 등 내부 장기의 상태와 독소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EAV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복진, 설진, 맥진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노기환 원장은 “위장 외벽 근육층에 쌓인 담 독소 제거를 위해서는 위장 외벽에 침투하여 담 독소를 분해하는 발효 한약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담 독소 분해에 이로운 10가지 한약재로 찜질하는 약뜸 치료,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약침 요법 등을 시행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담 독소 분해와 장기의 기능성 회복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단 환자의 상태와 체질에 따라 치료 효과와 치료 기간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서 시행해야 한다. 이어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을 자극하고 소화 능력을 저하할 수 있어 섭취를 삼가고 신선한 야채와 담백한 음식을 소량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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