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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치질이 의심된다면, 거상치질수술로 재발 방지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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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4-03-27 10:46:56 | 조회수 |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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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 의심된다면, 거상치질수술로 재발 방지해야... 구민지 기자 │ 승인 2024.03.27. 10:46
어느날 갑자기 따갑거나 쓰라린 항문 통증이 발생했다면, 치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치질은 항문에서 발생한다는 특징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부끄러움에 병원 방문을 꺼려하곤 한다. 하지만 치질은 초기에 대처하고 올바르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질은 사실 한 가지 질환이 아닌 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표현이다. 그중 사람들이 치질이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질환은 치핵이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치핵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배변 시 항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항문 쿠션조직이 항문 밖으로 탈출하여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 질환이다. 치핵의 발생 부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방문하기전에 식이요법이나 좌욕 등의 보존적인 치료법을 사용하거나, 부추, 쑥찜질 등의 민간요법을 사용하곤 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법은 치핵 발생 극 초기에만 효과를 보이며, 그 외에는 일시적 증상 완화 정도의 효능만 있을 뿐 완전히 치핵을 치료하기에 무리가 있다. 또한 민간요법 역시 개인에 따라 효능을 보일 순 있지만, 정확히 검증된 방법이 아니기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서울 양병원 양형규 대표원장은“ 치핵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이다. 과거에는 치핵을 불필요한 부위라고 여겼기 때문에, 수술 시 튀어나온 부위를 전부 도려내거나, 주변 부위까지 광범위하게 절개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치핵 부위 역시 정상적인 조직임이 밝혀지며 치핵을 전부 도려내기 보다, 질환 부위만을 최소한으로 절개하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다. 이런 치핵 수술 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맞춰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항문의 원형과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거상치질수술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거상치질수술은 튀어나온 치핵을 약 2~3mm정도의 최소 부위만을 절제한 다음, 처진 점막을 다시 원래의 위치로 올려 고정하는 수술이다. 이렇듯 절제 부위를 최소화 하고, 원래의 자리로 치핵을 돌려놓는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항문의 모양과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절제 부위가 적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심한 치질 역시 한번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와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의 효능이 상이할 수 있기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 끝으로 치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변을 보는 습관을 고치고, 항문에 부담을 주는 운동 혹은 자세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과음 등의 잘못된 식습관 역시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음주를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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