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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슴답답한 증상, 심장질환이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이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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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4-03-07 17:06:20 | 조회수 | 1691 |
내용 |
가슴답답한 증상, 심장질환이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이 원인? 구민지 기자 │ 승인 2024.03.07. 17:06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빠르게 먹는 습관, 과음하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속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곤 한다. 특히나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너무 잦은 음주에 심장 질환이 발생한 건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심장이 아닌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앞서 말한 듯 잘못된 식습관, 잦은 음주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위 내부에서는 원활한 소화를 위해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이 생성되는데, 정상의 경우 이는 소화된 음식물과 함께 장이 위치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아래 방향이 아닌 식도 방향으로 위산과 내용물이 역류하며 식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발생시킨다. 해당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하면 위 내시경, 식도 산성 검사 등을 진행해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한다. 하지만 만약 위와 같은 검사에도 아무런 원인을 찾지 못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았더라도 장기간 낫지 않는 다면, 담적병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담적병은 빠르게 먹는 습관이나 과음, 과식 등의 안좋은 식습관으로 소화기능이 저하되며 발생한다. 소화기능이 저하되면 위장 내부에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한 상태로 남게 되는데, 이 음식물이 시간에 따라 부패하며 담독소라는 더러운 병리물질을 발생시키게 된다. 담독소는 위장 외벽에 쌓이고, 위장을 경직시킨다. 경직된 위장은 원래의 기능을 잃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차가운 성질을 띄게 되며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더불어 병이 진행될수록 온 몸에 흐르는 혈액, 림프 등을 타고 담독소가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데, 이때 식도에도 담독소가 쌓일 수 있다. 담독소가 쌓인 식도는 마치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처럼 마른 기침, 목이물감 등의 증상이 보여진다. 또한 경직된 위장에 의해 심장 질환을 의심할 정도의 고통스러운 가슴 통증과, 타는 듯한 속쓰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런 담적병은 외장 근육층 사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위 내시경과 같은 일반적인 검사로는 진단이 어렵다. 따라서 이를 진단하기 위해선 EAV검사를 활용해야 한다. 해당 검사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이론을 접목시켜 개발한 첨단 검사 방식으로 동판과 체내에 무해한 미세 전류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위장 외벽에 쌓인 담독소는 물론, 체내로 퍼져나간 담독소의 위치나 쌓임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담적병을 진단받았다면, 담독소를 제거하는 담적 치료를 받아야한다.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은 “대표적인 담적치료 방법으로는 발효한약이 있는데, 이는 담독소 제거를 위해 특수하게 고안된 미생물로 발효처리한 한약을 사용한다. 이때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성질에 따라 사용하는데 크게 허한형, 실열형, 음허형으로 구분해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위장 내부에 열을 발생시켜, 담독소를 녹이고, 이를 배출시키기 좋은 환경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해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통해 담독소를 녹여내는 아로마 요법, 담적 부위에 왕 뜸을 놓아 온열과 쑥의 약리 작용을 통해 혈액과 기의 순환을 유도하는 복부온열도포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개인에 따라 그 효능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끝으로 담적병 증상을 느꼈다면, 빠르게 진단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모든 병이 그렇듯 장기간 방치 한다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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