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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계속 재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담적병 치료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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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민지 | ||
작성일 | 2024-04-22 13:30:22 | 조회수 | 1614 |
내용 |
계속 재발하는 역류성 식도염, 담적병 치료 필요해 구민지 기자 │ 승인 2024.04.22. 13:30
커피를 자주 마시는 현대인들에게 역류성 식도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 되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염증이 악화하여 식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해 역류를 막아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약화로 위산, 음식물, 소화 효소 등의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커피, 초콜릿 등의 식품으로 인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이 약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으며 가슴쓰림, 위산 역류, 흉부 통증, 만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 위산 과다 분비를 막아주는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 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자꾸 재발하고 있다면 ‘담적병’을 의심해야 한다. 담적병은 과식,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에 남은 음식물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담 독소가 위장 외벽 근육층에 쌓여 굳는 질환이다. 담 독소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과 기능이 저하되면 위장 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남게 되어 가스가 발생한다. 이렇게 발생한 가스는 식도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하부식도괄약근을 약화하고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발생시킨다. 위담한방병원 노현민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은 근본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쉬운 질환이다”라며 “위장 외벽 근육층에 쌓인 담 독소를 분해 배출하는 담적병 치료를 통해 저하된 장기의 기능을 개선하여 역류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적병 치료는 위장 특수한 미생물로 발효 처리한 생약을 복용하는 발효 한약 요법과 위장에 딱딱하게 쌓인 담 독소를 온열 자극으로 풀어주는 한방 온열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순수 생약제를 증류 멸균한 한방 주사액으로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보는 약 침 치료, 담적에 좋은 10가지 한약재로 찜질하는 약 찜 치료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담 독소 분해가 가능하다. 단,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효과와 기간은 상이할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수도 있어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바로 눕거나 엎드리는 등의 습관은 역류 확률을 높여 삼가고 식도를 직접 자극할 수 있는 술, 신 과일 주스 등의 음식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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