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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희
  • 21-11-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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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역류성식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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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성 역류성식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작성자 이연희
작성일 2021-11-06 15:06:52 조회수 1465
내용

만성 역류성식도염, 담 독소 치료 고려해야 

이연희 기자 │ 승인 2021.11.06. 15:06 

 


 

A(34세·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불규칙한 생활패턴은 물론 배달음식 섭취가 증가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하루 일과가 끝난 뒤 몰아서 먹는 버릇이 생겨 어느새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증상이 점점 악화돼 명치 통증, 트림이 자주 올라와 결국엔 병원을 찾았고 검사결과 역류성식도염을 진단 받았다. 결국 A씨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소화제나 위장약 등으로 즉각적인 대처를 해왔지만, 반복되는 증상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에 머물러 있어야 할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있는데, 음식을 삼키거나 트림을 할 때 경계 부위가 열리며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부식도괄약근에 이상이 생기면 조절 기능이 약화돼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히지 않고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담적’이라고 설명한다. 담적이란 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 찌꺼기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는 것을 말한다. 담적으로 인해 위장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연동운동이 어려워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머물게 된다.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장시간 머무르면 부패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부패가스가 위로 올라가 위산과 음식물 역류를 발생시킨다.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인 담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근육층까지 검사할 수 있는 EAV검사(경락공릉진단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위장의 근육층 상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장 및 전신으로 퍼진 담적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설진, 복진, 맥진 등의 한의학 검사방법으로 위장 무력 상태와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할 수 있다.

 

강남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은 “담적 치료는 위와 장의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하고, 굳어진 위장 조직을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담적으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위와 장에 혈액 공급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약해진 위장의 근력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담적 치료 방법으로 발효한약요법이 있으며, 이를 통해 담 독소가 혈관을 통해 빠져 나가고, 위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고주파를 통해 위와 장에 미세한 열을 발생시키고 굳어진 위와 장을 풀어주는 아로마요법을 진행한다. 담적이 심할 경우 강한 초음파를 이용해 응어리진 세포들을 풀어줄 수 있는 소적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담 독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진행돼야 한다.

허 원장은 “치료 후에도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 위주로 섭취하고 기초체력을 올릴 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며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다면 역류성식도염의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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