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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이물감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담 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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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 이물감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담 독소?
작성자 유재선
작성일 2021-12-09 09:17:15 조회수 1185
내용

목 이물감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원인은 담 독소?

유재선 기자 승인 2021.12.09. 9:17

 


 

진급을 앞 둔 10년 차 직장인 박모(36세, 여)씨는 아침 식사를 항상 커피 한잔으로 대신한다. 과도한 업무에 지쳐 점심은 간단히 빵으로 해결하거나 쪽잠을 잘 때도 많고, 퇴근 후에는 혼술로 마무리를 한다. 그러다보니 몇 달 전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명치가 답답해 잠을 못 잘 때도 있다.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듯해 병원에 방문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역류성식도염(위-식도역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416만5000여명에서 2020년 465만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는 과식, 폭식, 급하게 먹는 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을 유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위장 내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나 위산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상태를 역류성식도염이라고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위에 남아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기면 속쓰림, 가슴답답, 목의 이물감, 신트림, 목소리 변화, 가슴통증, 마른기침 등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식도 점막 부위로 궤양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역류성식도염의 재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재발이 잦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을 위와 식도를 굳게 만드는 담적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담적으로 위, 식도가 굳어지면 음식을 아래로 내려 보내지 못하고, 위 속의 음식물이 가스와 함께 상승해 식도로 올라오게 된다. 역류의 원인이 되는 담적은 잘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담 독소가 형성되고, 위장 근육층을 포함한 외벽을 굳게 만들어 위장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그로 인해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고, 담 독소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두통, 어지럼증,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위담한방병원 이상현 원장은 “담적이 원인이 돼 발생한 역류성식도염은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이때 한약요법을 시행하는데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한약으로 굳은 위장에도 잘 흡수하게 해 담적을 제거하게 된다. 여기에 아로마, 소적 등 한방 온열요법과 약침요법, 약뜸요법 등을 함께 병행해 치료하면 굳은 위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치료를 통해 위장의 기능과 운동성을 회복하고, 역류성식도염을 포함해 각종 소화기질환을 해소할 수 있다. 단 환자의 상태, 담적의 정도, 증상 등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평소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하나의 원인으로 스트레스성 폭식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역류를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위장의 운동성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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