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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암 치료 후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통합 면역 암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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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재선 | ||
작성일 | 2022-03-31 12:40:12 | 조회수 | 4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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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치료 후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통합 면역 암치료' 유재선 기자 │ 승인 2022.03.31. 12:40
위암은 위 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발암물질에 노출되면서,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소화 기관인 위에서 발생하는 암종이기 때문에 소화불량, 속쓰림, 오심,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암 또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와 1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위암 2기와 3기로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위와 같은 증상들이 심해지게 된다.
위암 치료는 위암 병기에 따라 결정되는데 수술, 내시경절제술, 항암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조기 위암일 경우 내시경절제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진행성 위암이라면 절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원격 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은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위암 수술은 광범위하게 위를 절제하는데, 그로 인해 식도를 통과하는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빨라져 구토, 복통, 메스꺼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 항암요법으로 경구 항암제나 주사 항암제로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때도 식욕부진, 체력저하, 탈모 등 각종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백혈구의 감소 등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심각한 부작용이다.
암 치료를 받다보면 환자의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삶의 질 또한 떨어진다. 이때 위암 수술 후 부작용과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관리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경우 암 세포를 치료하면서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통합 면역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통합 면역 암 치료 중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정상세포는 견디지만 암세포는 사멸하는고주파를 이용해 암 조직에 전달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경우 통증을 비롯한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장기 깊숙한 곳에 암세포가 침투하거나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며, 정상세포는 살리고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다만 암 종류, 병기에 따라 치료 기간,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미슬토, 싸이모신알파 등 면역주사치료나 항산화주사, 고농도비타민주사 등의 양방치료와 함께 약침치료, 간정화요법 등의 한방요법을 병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는 건강한 사람이 이겨내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알려져 있다. 위암으로 몸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환자 스스로 버티지 못해 병과 싸울 의지를 잃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충주위담통합병원 고재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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