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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선
  • 22-1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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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갓 낫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 담적병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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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기갓 낫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 담적병 의심해야
작성자 유재선
작성일 2022-12-08 09:30:29 조회수 4089
내용

장기간 낫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 담적병 의심해야

유재선 기자 │ 승인 2022.12.08. 09:30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들 가운데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속이 계속 답답하고, 배는 빵빵하고, 자주 체하는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만약 평소 소화불량을 단순하고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며 방치해 왔었다면 새해에는 정확한 위장 진단과 치료를 계획하는 편이 좋다.

    

속쓰림,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 내시경검사를 받고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에 원인이 있다고 말한다.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 노폐물이 부패하면서 생긴 이라는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이고 조직을 굳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담적이 쌓여 위장 조직이 굳어지면 각종 위장 관련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과 위장질환을 일으킨다. 또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담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등 다양한 전신 질환까지 동시에 발생시킬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담적은 위장 외벽에 형성되기 때문에 일반 내시경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필요하다. 이 경우 서양의학의 생물학적 이론과 한의학의 경락 이론을 접목하여 고안된 EAV 검사가 유용할 수 있다. EAV검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기로,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외벽에 있는 위장 내 독소 유무와 위와 장 외벽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외 복진, 설진, 맥진 등의 한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굳어진 위장 조직의 범위를 평가 및 구분할 수 있다.

    

담적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담적을 제거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입자가 매우 작은 특수 미생물을 발효 처리한 약물요법으로 위장 외벽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땀과 소변으로 담 독소를 배출시킨다. 이와 함께 굳어진 부위를 풀어내는 아로마, 소적 약침, 약뜸 등의 온열 치료를 병행하여 위장의 운동성도 활성화시킨다. , 환자의 증상, 체질, 담적 정도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식습관에 의해 비롯되는 담적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삼가고 식후 소화시간을 최소 2~3시간정도 가진다면 담적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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